광각렌즈의 선택?

 

 

 

어느 사이트에서 보니까 렌즈 초점거리 16-45와 18-55를 놓고 논란이 많았습니다.

16-45는 35mm 필름 사진기 렌즈의 초점거리로 환산하면 대략 24-67이 되고

18-55는 역시 환산하면 28- 82 정도가 된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그러니까 풍경을 중시한다면 16-45가 더 유리하고 인물사진까지 생각한다면 18-55가

더 유리하다는 얘기들인데 문제는 렌즈 하나만이라는 단서일 것입니다.

 정말 하나만 가지고 나간다면 18-55가 더 유리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을 저도 합니다.

그러나 렌즈가 교환되는 사진기를 들고 밖에 나간다면 어떻게 렌즈 하나만 가지고 나갈 수 잇겠습니까?

오늘날 디카가 일반화되면서 초광각의 개념이 확대되어 최소 20mm는 되어야 초광각 렌즈라고

하지만 예전에는 24mm 부터 초광각 렌즈였고, 28mm와 35mm가 광각 렌즈에 속했습니다.

 저도 하나만 가지고 나간다면 18-55를 선택하겠지만 저는 아무리 적게 잡아도 세 개는 가지고

나가기 때문에 둘 중의 하나를 고르라면 16-45로 할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