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찌 참새가 방앗간을,,,,
2010. 10. 8. 22:25ㆍ사람과 사진과 사진기/사진기와 렌즈
일면식도 없는 사람이지만 SLR클럽 삼성포럼에 록키산맥이라는 이름으로
캐나다에서 사는 분이 있습니다. 늘 삼성사진기에 애정을 가지고 좋은 말과 비평을
아끼지 않는 분이라 저도 말을 나눈 적은 없지만 호감을 가지고 있습니다.
예전에 NX10이 나왔을 적에도 바로 구입하여 장단점을 파악하여 올리고 그 사진기로
찍은 캐나다의 풍광을 올여주더니, 이번에 새로 나온 NX100을 또 구입했나 봅니다.
그 구입의 변이 '참새가 어찌 방앗간을 그냥 지나랴?'였는데 저도 요즘 새로 나온
NX100과 20-50렌즈 때문에 자꾸 마음이 끌리고 있습니다.
디카를 안 쓴다고 하면서도 벌써 디 룩스4와 K7을 가지고 있는데 여기에 삼성 NX100을
또 들이는 것은 아무래도 웃기는 일 같아서 지금 가진 둘 중의 하나를 정리할까 생각중입니다.
제가 참새라고 얘기하기는 좀 무겁지만 저 역시 삼성에서 더 나은 것이 나왔다고 하면
마음이 가는 것은 어찌 할 수가 없는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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