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 나들이
2011. 2. 24. 12:51ㆍ개갈 안 나고 뜬금없는/오판과 편견
오늘 학교에서 신입생 데리고 오티를 갑니다.
용인이라고 해서 시골일까 기대했더니 시내 부근인 것 같습니다.
그래도 사진기를 챙겨 들고 가벼운 마음으로 떠나봅니다.
학교 일이라고 하는 것이 늘 판에 박힌 것이라고 말들 하지만 생각하기에 따라서
새로운 것도 많고 해마다 달라지는 것도 많습니다.
작년에는 오티가 없었고, 재작년에는 횡성으로 갔다가 왔는데
그때는 차가운 날씨에 겨울 분위기였지만 요즘은 봄날이라 싱그러운 봄 기운을
느끼고 왔으면 좋겠습니다.
이번 주말까지는 날이 좋다고 하니 다들 따뜻한 봄 기운을 만끽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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