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 다른 산수유 마을
2011. 3. 30. 21:51ㆍ개갈 안 나고 뜬금없는/오판과 편견
산수유마을이라고 하면 의레 떠올리는 것이 구례 산동과 경기도 이천 백사면입니다.
저도 이 두 곳은 여러 차례 가보았는데 근래에 다시 산수유마을로 이름이 높은 곳이 매스컴을 타고 있어 가보고 싶어집니다. 경북 의성군 사곡면 화전리가 그곳인데 50,000여 그루의 산수유나무가 있다고 합니다.
서울에서 가는 길을 알아보니 무려 네 시간 반이 걸린다고 하는데 그게 걸림돌입니다. 하루 코스로는 조금 멀고 이틀로 가기는 너무 산골이라 문제이고... 올 해는 아직 꽃이 덜 피었다고 하는데 다음 주말이면 충분할 것 같습니다.
다음 주말이 쉬는 토요일이라 딱 좋은데 시골에서 친구들 모임이 있어서 갈 수가 없습니다. 금요일에 갔다가 토요일에 올라오기 때문에 상황을 봐서 일요일 아침에 첫 시외버스를 타고 내려가서 찍고는 거기서 여섯 시 버스를 타고 올라오면 어떨까 하는 계산을 하고 있습니다.
승용차로 가면 운전하는 분이 너무 힘들 것 같고 그냥 시외버스로 가서 찍고는 올라오면 되는데 올 때는 대구로 나와서 KTX를 타는 것도 한 방법이 될 것 같습니다.
생각이 있은 분들은 계획을 세워도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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