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지도 않을 사람들이

2011. 9. 2. 15:43개갈 안 나고 뜬금없는/오판과 편견

 

  

 저는 제가 쓰는 기기에 대해서는 일체 말을 하지 않습니다.

이미 그것을 살 때에 그 기기의 단점도 알고 있었기 때문입니다. 더 비싼 기기는 그만큼 더 좋을 거라는 생각도 하지만 제가 사는 것은 제게 필요했기 때문입니다.

 

 제가 쓰지 않는 기기에 대해서 저는 일체 얘기하지 않습니다. 제가 써보지 않았기 때문에 그에 대해서 모르기 때문입니다. 저는 오랜 시간 펜탁스 기종을 써왔고 지금은 라이카 R을 쓰고 있습니다. 캐논 5D를 손에 넣은 지는 이제 불과 석 달밖에 안 되어서 아직 잘 모릅니다. 남들이 좋다고 해도 그런가보다 생각하고 남들이 문제라고 해도 그런가보다 생각합니다. 아직 제가 잘 모르기 때문에 이러쿵 저러쿵 말할 처지가 못  됩니다.

 

 아직 시판도 되지 않은 NX200 사진기를 놓고 말들이 무척 많습니다. 디자인이 불만이다. 가격이 비싸다, 로고가 문제다,,, 살 사람은 아무 얘기도 않고 살 겁니다. 사는 사람에게는 아무 문제가 안 되기 때문입니다. 말하는 사람 중에는 살 사람이 별로 없을 겁니다. 그들에게는 시비만 걸고 싶을 뿐 살 생각이 없기 때문입니다.

 

 저는 당장은 못 살 평편이지만 조금 여유가 생기면 구입하겠습니다. 20-50렌즈와 16, 50-200을 구입할 생각이었는데 16-80렌즈가 나온다니 그 렌즈가 나오면 50-200과 둘이면 될 것 같습니다. 디자인도 그 정도면 딱 좋고 로고 위치도 괜찮습니다. 가격은 언제든 제가 바라는 가격에 나온 적이 없으니까 문제 되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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