액정 파인더
2012. 5. 5. 22:26ㆍ사람과 사진과 사진기/사진기와 렌즈
제가 SLR 방식의 사진기를 선호하는 이유는 파인더를 통해서 렌즈가 보여주는 것을 거의 다 볼 수 있기 때문입니다. 시야율이 92% 이상이 되기 때문에 아주 작게 잘려나갈 수도 있지만 거의 다 보여줍니다.
RF방식의 사진기도 그런 면에서는 다 보여준다고 할 수 있지만 렌즈가 보여주는 실측을 보려면 파인더를 따로 장착해야 선명하게 볼 수 있습니다. 렌즈를 바꿔 끼면 파인더 안에 표시가 되기는 하지만 렌즈가 보여주는 것과 파인더의 화면이 그대로 일치하기 않게 때문에 익숙해지지 않으면 상당히 혼란스럽습니다.
컴팩트디카들은 캐논을 제외하고는 대부분 액정화면이 파인더를 대신합니다.
여기에 익숙해진 사람은 이 방식도 불편함이 없다고 얘기하지만 저는 밖에서 사진을 찍을 때에 화면이 어두워 잘 보이지가 않습니다. 제 휴대폰도 그런데 다른 분들은 어떻게 확인하는지 궁금합니다. 오늘 고향에 일이 있어 갔다가 컴팩트디카로 오서산을 찍었는데 화면이 전혀 보이지가 않아서 확인을 하지 못하고 찍었습니다.
'사람과 사진과 사진기 > 사진기와 렌즈' 카테고리의 다른 글
무심한 세월 (0) | 2012.05.14 |
---|---|
서비스 정신 (0) | 2012.05.08 |
비품 밧데리 (0) | 2012.05.04 |
삼성 디카, 아직은 ,,, (0) | 2012.05.01 |
무모한 일 (0) | 2012.04.3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