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행착오,,, 펜탁스로 귀환
2012. 11. 16. 15:49ㆍ사람과 사진과 사진기/사진기와 렌즈
오늘 다시 펜탁스 K-5로 귀환했습니다.
왕의 귀환도 아니고 업그레이드도 아닌 다운그레이드이지만 펜탁스를 다시 들였다는 것에 그간의 미안함을 조금이나마 갚게 되었습니다.
영훈이 형님 말씀대로 캐논 5D2가 무척 좋은 디카임에는 저도 전혀 이견이 없습니다. 지난 1년 가까이 써 보면서 좋았지만 펜탁스를 가지고 찍는 그런 맛은 아니었습니다. 늘 바꿀 때마다 손해를 감수하는 것은 어쩔 수 없는 것이지만 이번에 다운그레이드를 하면서 조금은 집사람에게 도움을 줬으니 그것으로 만족하려고 합니다.
제가 좋아하는 색감, 펜탁스 그대로의 맛입니다.
그동안 5D2를 쓰면서 많은 사진을 찍었는데 이젠 K-5가 제 짝이 되었습니다.
언젠가 또 실증이 나는 날이 올지도 모르지만 캐논을 정리하면서 150만원의 차액을 챙겼으니 충분히 만족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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