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합니다

2013. 10. 16. 11:19사람과 사진과 사진기/사진은 관심이고, 만남이며, 사랑입니다

 

 

 

  

 

 

 

 

 

 

 

 

 

 

 

 

 

 

 

 

 

 

 

 

 

사랑한다는 말보다 더 아름다운 말은 없다고 하지만 이렇게 제목으로 '사랑합니다'를 올리면 갑자기 웬 뚱딴지 같은 소리인가 생각할지도 모르겠습니다. 다음 사이트에 우수 불로그인 '사랑합니다'를 소개하기 위해서입니다.

 

 

 제가 보통 사람보다는 그래도 꽃과 나무 이름을 조금 더 아는 편이라는 얘기를 듣는데 저도 모르는 게 많습니다. 잘 모를 때는 제가 찾아보는 곳이 바로 다음 블로그의 '사랑합니다' 입니다. 여기에 가면 좋은 사진으로 꽃과 나무들이 무척 많이 올라 있어 누구나 탄성을 내게 될 것입니다.

 

 

 어제 하늘공원에 올라가다가 올라가는 계단에서 찍은 사진입니다.

다들 지나면서 예쁘다고 말은 하는데 서로 그 이름을 물으면서 처음 본다고 얘기들을 합니다. 저도 처음 본다는 말은 안 했지만 이름을 몰랐습니다.

 

 

 오늘 아침에 '사랑합니다'에서 찾아보니 마가목이고 그 열매 같습니다. 왜 같다고 하느냐? 면, 울릉도에서 본 마가목보다는 나무의 크기가 너무 작기 때문입니다. 울릉도 특산으로 마가목을 가로수로 심은 것을 봤는데 나무가 하늘공원에서 본 것 보다는 많이 컸습니다.

 

 그래도 나무와 열매는 비슷해서 마가목이 아닐까 생각이 됩니다.

어제 옷을 가볍게 입고 올라갔다가 찬바람에 콧물을 흘렸습니다. 이번 주말이 절정일 것 같던데 뉴스에서 일기예보 꼭 참작하시어 옷차림을 하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