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0원의 행복
2016. 3. 26. 10:45ㆍ사람과 사진과 사진기/사진은 관심이고, 만남이며, 사랑입니다
어제 창경궁에 다녀왔습니다.
남들보다 조금 일찍 나와서 창경궁에 갔는데 여러 꽃들이 막 피기 시작했습니다. 창궁궁에 들어서면 자두나무들이 많은데 자두도 이제 꽃을 피우기 시작했습니다.
오늘과 내일이 지나면 다 필 것 같습니다.
저는 수요일이 문화의 날이라 그날 조금 일찍 나와서 창덕궁과 경복궁을 가볼 생각입니다. 창덕궁과 경복궁은 입장료가 3000원이고 덕수궁과 창경궁은 1000원입니다.
경복궁이 제일 좋다고 생각하지만 수요일에 가기 위해서 남겨 두었습니다. 거기는 아직 꽃이 덜 피었을 거라는 생각에서입니다. 저더러 해마다 피는 꽃을 해마다 뭘하려고 찍느냐는 얘기를 하는 분들이 있습니다.
해마다 꽃이 피지만 그 꽃은 작년에 핀 꽃과 다릅니다. 또 사진도 올 해의 사진은 작년의 사진과 다릅니다.... 1000원을 주고 창경궁에 들어가시면 그 보다 몇 십배의 더 큰 즐거움과 행복을 느끼실 수 있을 겁니다.
봄이 가기 전에 가서 눈으로 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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