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라를 사랑하는 마음,,,

2017. 3. 6. 13:44개갈 안 나고 뜬금없는/오판과 편견

 

 

 

   예전에 고등학교 국어책에 나온 '나라를 사랑하는 마음'이라는 글의 마지막 부분에 실려 있는 말입니다.

 

"누구나 공을 닮으려거든, 먼저 국가 민족 앞에 일신의 사가 없어야 할 것을 알라."

 

 지금은 고등학교 국어책이 검인정으로 나오다보니 이런 글이 실릴 일이 없겠지만 정인보 선생이 쓰신 이 글은 온양온천역 앞의 충무공 이순신 장군 비(碑)에 실려 있는 말입니다.

 

 "먼저 국가 민족 앞에 일신의 사(私)가 없어야 할 것을 알라."

 

 지금 대한민국의 대통령이 되겠다고 자천타천으로 나서고 있는 모든 사람들에게 꼭 들려주고 싶은 말입니다. 오늘 나온 얘기 중에 우리나라 국회의원 중에 외교전문가가 한 사람도 없다는 어이 없는 소식을 들었습니다.

 

 각 정당이 국회의원 선거 때에 외교분야 실무자나 전문가를 한 명도 공천하지 않았다는 것입니다. 그런 사람들이 지금 손바닥으로 하늘을 가리고 아옹거리고 있으니 걱정입니다. 미국과의 무역 마찰, 중국과의 사드 마찰, 일본과의 현안 문제에 대응할 전문가가 국회에 단 한 사람도 없다는 사실을 아는 국민이 몇이나 되겠습니까?

 

 이렇게 만들어 놓은 국회의원들이 자신들은 아무 책임도 없는 것처럼 떠들고 있고 여전히 자기 패거리를 만들고 챙기면서 앞으로는 남을 욕하고 있는 것이 우리의 현실입니다. 지금 대통령만 탄핵이 되고 나면 마치 나라가 바뀔 것처럼 떠드는 사람들, 다 똑같은 부류들이라고 얘기하면 제가 욕을 먹을지도 모르지만 제가 보기엔 다 똑같은 것들입니다.

 

 대통령이 되어서 나라를 발전시키고 국민을 행복하게 만들겠다는 사람들의 어제 오늘 언행과 작태를 보면 과연 우리의 앞날이 어떻게 돌아갈지 정신이 번쩍 나는데도 현실을 보지 못하고 신선놀음을 하는 사람들은 왜 이리 많은지요,,,,

 

 나라를 사랑하는 마음은 간데 없고, 오로지 정권만 탐하는 정치인이나 거기에 붙어 가문의 영광과 자신의 영달을 꾀하는 사람들만 득실거리니 정말 걱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