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 3. 16. 13:49ㆍ개갈 안 나고 뜬금없는/오판과 편견
요 며칠 우리나라 하늘이 깨끗했습니다.
예전엔 봄철에만 황사가 왔는데 근래에 와서는 시도 때도 없이 중국에서 황사가 넘어오고 있어 황사와 미세먼지 예보를 날마다 보고 출근합니다.
지금이 봄철인데 하늘이 깨끗해서 좀 이상한 일이라고 생각했더니 중국에서 손을 썼던 모양입니다. 북경에서 공산당의 큰 행사가 있어서 행사기간 동안 스모그 방지를 위한 대책이 실시되었던 것 같습니다. 그 방법이 인공강우일 것입니다.
황사는 꼭 중국에서 발생한다고 할 수는 없지만 중국에서 발생하는 스모그가 우리나라에 건너와서는 미세먼지가 되는 것이 현실입니다. 중국은 예전의 우리나라처럼 구공탄을 때는 것이 아니라 흙을 섞지 않은 탄덩어리를 때기 때문에 그 분진이 엄청납니다. 이 분진이 공중에 떠 있다가 바람을 타고 우리나라로 오는 겁니다. 게다가 자동차 매연도 큰 몫을 한다고 들었습니다.
중국에서는 큰 행사가 있을 때면 밤이나 새벽에 인공강우를 내려서 이 분진과 먼지들을 가라앉힌 다고 들었습니다. 얼마 전에 들으니까 북경 올림픽을 앞두고 한동안 하늘이 깨끗해서 그 이유를 궁금하게 생각했는데 정부가 날마다 인공강우를 내렸다고 하더랍니다.
참고로 북경에서는 미세먼지가 심한 날은 우리나라의 미세먼지 수준이 아니라 몇 미터 앞이 안 보일 정도로 심하다고 합니다. 그럼에도 날마다 미세먼지 농도는 일정해서 경보가 내려지지 않고 학교도 정상 등교를 한다고 들었습니다.
그런데 오늘 뉴스를 보니 북경에서 공상당 양회를 여는 동안 인공강우를 실시해서 스모그가 없었는데 그 행사가 끝이 나서 다시 스모그가 등장했다는 것입니다. 저는 중국 정부의 의식수준이나 그 국민들 의식수준이 예전보다 많이 발전한 줄로 알았는데 근래 '사드 문제'로 보니 우리나라 70년대 수준과 비슷하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하기는 그들이라고 하루 아침에 달라질 수가 없겠지요,,,,
이제 중국 스모그가 몰려와서 날마다 미세먼지가 심해질 것 같아서 걱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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