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 5. 24. 06:09ㆍ개갈 안 나고 뜬금없는/개갈 안 나고 뜬금없는
“구태의연하다(舊態依然--)”는 ‘발전하거나 진보되지 않고 예전의 묵은 모습 그대로이다’의 뜻입니다. ‘구태의연’ 단독으로 쓰이지 않고 ‘구태의연하다’ 또는 ‘구태의연한 ~ ’으로 쓰입니다.
우리나라가 다른 것은 다 발전하고 진보하고 있는데 오직 한 가지. 정치, 정치인들은 여전히 구태의연한 것이 정말 놀라울 뿐입니다.
대통령이 바뀌고 정권이 바뀌어도 정치판은 여전히 그대로이고 정치인 또한 다 그놈이 그놈이니 대체 우리에게 언제 희망이 있을까요?
<국민의힘 권성동 원내대표가 23일 대전을 찾아 이장우 대전시장 후보와 박희조 동구청장 후보 지원사격에 나섰다.
권성동 원내대표는 이날 오후 동구 역전시장 앞에서 진행된 박희조 동구청장 후보 지원 유세에서 “대한민국 정부 수립 이후 충청권이 처음으로 윤석열을 통해서 충청 정권을 탄생시켰다”라며 “충청인들의 뜨거운 성원에 힘입어 윤석열 정부를 탄생시킨 만큼 충청권 공약을 최우선으로 반드시 지킬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충청 정부가 탄생됐지만 아직 완전한 의미의 정권교체는 이뤄지지 않았다. 4년 전 민주당에게 충청권 지방 권력을 모두 내줬기 때문”이라며 “이번 지방선거에서 권토중래의 심정으로 충청도민들에게 호소드린다. 완벽한 정권교체를 위해 이번에 압승으로 밀어달라”며 목소리를 높였다.
그러면서 “박희조 후보는 저희 당 사무처 출신으로 이명박 정부 때 청와대 파견돼서 행정관으로 근무했다. ‘베스트 오브 베스트’ 후보다”라며 “대전시장은 물론이고 박희조 동구청장 후보 등 5개 구청장 후보들을 전부 당선시켜달라. 윤 대통령과 머리 맞대고 대전 충청을 위해 예산을 내려보낼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특히 “충청권 대통령이지만 대전시장과 구청장에 민주당 후보가 당선된다면 대통령도 사람인데 예산 많이 주고 싶겠냐”라며 “충청권 시도지사 모두 우리 당 후보로 만들어야 대통령도 신바람 나서 충청권에 예산을 팍팍 밀어줄 것”이라고 덧붙였다.
박희조 동구청장 후보는 “사실 당선된다면 기뻐할 일보다는 앞으로 해야할 일이 많아서 저 역시 큰 부담을 안게 될 것”이라고 전제한 뒤 고 정주영 회장이 남긴 “임자 해봤어”라는 유명한 어록을 소개했다.
박 후보는 “이말 정말 저의 가슴에 와닿는 말이다. 지난 4년간 대전을 주물렀던 민주당 시장·구청장들 뭐가 두려워서 시도하지도 못하고 좌절만 했나”라며 “정 회장이 남긴 말처럼 동구의 미래와 대전의 이익을 위해 열정적으로 일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권 원내대표는 이후 중구 은행동 성심당 앞으로 자리를 옮겨 김광신 중구청장 후보 지원유세를 펼쳤다.>뉴스1. 심영석 기자
분명히 대통령이 문재인에서 윤석열로 바뀌었고 정권이 더민당에서 국힘으로 바뀌었는데 '국회 원내 대표'라는 작자들의 소리는 언제나 똑 같습니다. 아니 나라 예산이 대통령의 돈이고 정권의 돈입니까?
앞에 놈들이 그런 헛소리를 했으면 뒤의 놈들은 그걸 타산지석으로 삼아야할 것인데 똑 같은 말이 아닌 똑 같은 소리를 늘어놓고 있습니다. 충청권에 예산 밀어주면, 다른 곳의 예산은 삭감해야한다는 얘기일 것인데 이게 '여당 대표'라는 자의 소리입니다.
우리 국민들은 대체 무엇을 보고 투표를 하길래 이 썩은 정치는 수십 년 동안 바뀌지 않는 것인지요…….
저러고도 얼굴이 철판이라 또 무슨 변명을 늘어놓을지 궁금합니다.
속지 마십시오. 그놈이 다 그놈인 이 정치판 완전히 바뀌기 전에는 우리나라에 희망이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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