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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구마 태우기,,,,
예전에는 고구마를 별로 좋아하지 않았습니다. 사람들은 군고구마가 정말 맛 있다고 얘기하지만 저는 군고구마보다는 살짝 얼린 생고구마를 더 좋아합니다. 여름에 맥주안주로 나오는 그 시원한 고구마는 그래도 좋아하지만, 찐고구마나 군고구마, 특히 식어서 멀컹거리는 그 맛은 입에 대고 싶지 않..
2007.12.06 -
천차만별의 가격들
어제는 시간적 여유가 있어서 서울시내 여러 사진기점의 중고매물 가격을 비교해봤습니다. 렌즈의 상태에 따라 가격의 차이가 있을 수 있는 것이야 당연하지만 점포마다 가격이 들쑥날쑥하여 어느 가격이 맞게 책정이 된 것인지 가늠하기 어려웠습니다. 심한 것들은 점포 추정의 같은 90% 상태에서도 ..
2007.12.06 -
90mm와 135mm
보통 중망원렌즈 혹은 장초점 렌즈라고 하면 100mm내외를 말합니다. 펜탁스에서는 85mm, 라이카는 90mm, 니콘은 105mm를 내어 놓고 있는데 이 셋이 중망렌즈에 해당한다고 할 수 있습니다. 인물사진을 찍을 때에 가장 좋은 초점거리라고 하는데 제가 생각하기엔이 셋 중에서 105mm가 가장 마음에 듭니다. 그런..
2007.12.05 -
아쉬움과 안도...
어제 신세대사진기점에 나온 렌즈를 보고는 종일 망설였습니다. 롤라이플렉스66 마운트 250/5.6 소나 렌즈가 60만원에 나왔는데 그 렌즈를 가지고 싶어 이런 저런 궁리를 여러 번 했습니다. 제가 가진 라이카 200/4.0 펜탁스67마운트 렌즈보다 50mm가 더 긴 것이 당겨서 구입하고 싶은 마음이 굴뚝 같았지만 ..
2007.12.04 -
손이 시려봐야,,,
손이 시려봐야 장갑이 필요한 것을 알게 된다고 이젠 겨울입니다. 아무리 멋진 장면이 있어도 많이 추우면 밖에 나가기 싫어지고, 차를 타고 가면 차 안에서 나가지 않으려고들 하게 되더군요. 무엇이든 철저한 준비가 필요합니다. 이번 주말에는 꼭 한 번 움직일 생각인데, 옥천 용암사나 순천만, 둘 ..
2007.12.03 -
이제 행사는 다 끝난 것 같습니다.
계속해서 집안 행사와 이런, 저런 일들이 많아서 한동안 사진기를 들고 나가질 못했습니다. 저도 밖에 나갈 때는 어느 곳이나 사진기를 가지고 다닙니다. 사진기 하나에 28mm, 50mm, 135mm 세 개의 렌즈를 가지고 다니는데 솔직히 갑자기 꺼내서 사진을 찍은 것은 손가락에 꼽을 정도로 적습니다. 그냥 일상..
2007.12.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