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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게 많이들 찍어대니....
어제 결혼식에 갔다가 왔습니다. 아주 가깝게 지내는 분께서 아들을 결혼시켰는데 거기 가서 사진을 찍었습니다. 제가 많이 일찍 갔는데도 많은 사람들이 신부 대기실에서 사진을 찍느라 정신이 없었습니다. 똑딱이 디카는 셀 수가 없을 정도였고, DSLR도 여러 대여서 제가 낄 틈이 없었습니다. 저는 어..
2007.12.16 -
이제 다시는 하고 싶지 않은 일,,,,
한 때 렌즈 마운트를 많이 개조해서 썼습니다. 그 발단은 중형사진기 때문이었지만 나중에는 35mm사진기 렌즈에도 여러 번 시도를 했습니다. 중형 사진기는 손으로 들고 찍기 보다는 삼각대에 거치한 뒤에 찍기 때문에 조리개와 셔터스피드 조작에 빠른 시간을 요하는 것이 아니어서 개조..
2007.12.15 -
역시 제게는 SLR사진기가 나은가 봅니다
렌즈를 하나 팔고자 내어 놓았는데 이것 저것 여러가지를 묻고 또 묻고 하면서 렌즈의 사진까지 요구하는 상당히 세심한 분을 만났습니다. 아직 주고 받은 것이 아니기 때문에 어떻게 될런지 모르지만 월요일 쯤에 입금이 되면 렌즈를 택배로 보내기로 했습니다. 많이 까다로운 분 같기에 제가 어제 ..
2007.12.14 -
드런 놈들,,,,
서울역이 경부선기차 전용으로 바뀌면서 장항선이 용산으로 밀려난 것이 벌써 여러 해 전입니다. 기차를 자주 타는 것은 시골에서 어른들이 서울에 오실 때는 용산역과 서울역은 정말 큰 차이가 나게 불편합니다. KTX열차가 생겨서 덕을 본 것은 역시 경부선과 호남선인데 우리 장항선은 아무 혜텍도 ..
2007.12.13 -
제자....
며칠 전에 사진기와 렌즈를 팔겠다고 펜탁스클럽에 글을 올렸더니 쪽지가 왔습니다. 열어보니 제가 가르친 영일고 졸업생이었습니다. 우습기도 하고 반갑기도 했는데 사진기와 렌즈를 사겠다고 하여 어제 만났습니다. 할아버지가 물려주신 사진기를 사진을 찍은 지 한 3년 되었다고 하는데 무척 반가..
2007.12.13 -
필름을 사러 갔더니
엊그제는 네거필림을 다섯 롤을 사고, 어제는 슬라이드필름 다섯 롤을 샀습니다. 월포 사장님이 요즘 필름을 사는 사람이 거의 없다며 아주 반색을 하여 오히려 쑥쓰러웠습니다. 코닥 엘리트 슬라이드필름이 한 롤에 4000원이니 예전보다 훨씬 부담이 없는 가격입니다. 전에는 EV100을 썼는데 그 필름도 ..
2007.12.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