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마추어가 쓰는 필름, 프로가 쓰는 필름....
2008. 1. 15. 09:10ㆍ사람과 사진과 사진기/사진기와 렌즈
저는 필름은 늘 코닥을 써 왔습니다.
컬러네거 필름은 코니카도 즐겨 썼지만 슬라이드 필름 만큼은 언제나 코닥 필을을 썼습니다.
초창기부터 근래까지 코닥에서 나오는 제일 좋은 프로용 필름을 썼는데 어제는 아마추어용 필름인 엘리트 100을 열 롤을 샀습니다.
요즘 프로용 필름은 36컷 한 롤에 7000원인데 비해 아마추어용 필름은 4000원이어서 거의 두 배 차이가 납니다.
필름값을 아끼지 말아야 한다고 늘 생각을 해왔는데 요즘은 생각을 좀 바꾸기로 했습니다. 좋은 필름을 쓸 때는 좋은 필름을 써야겠지만
일상적인 모습을 담으면서 굳이 비싼 필름을 써야하는 하는 생각이 들기도 했고, 그냥 소모하는 것이 대부분인 사진 찍기에 굳이 프로용 필름을 쓰지 않아도 되지 않나 싶기도 했습니다.
어제 나가서 열 롤을 사왔는데 집에 필름이 꽤 있어 한동안은 필름 걱정하지 않고 찍을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마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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