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에 다녀왔습니다

2008. 3. 30. 15:08사람과 사진과 사진기/사진기와 렌즈



어제 비가 내리는 창경궁에 잠깐 들렀습니다.
사람이 없어 고즈녁한 것인 오히려 더 좋았는데 다만 렌즈가 비에 젖을까봐 많이 찍지는 못했습니다.
이제 막 꽃이 피려는 여러 나무들을 보면서 날이 좋아지면 다시 가겠다고 생각했으나 오늘도 이래서 그만 두었습니다.
아침에 비가 그치는 것 같아서 제자 둘과 이천시 백사면에 다녀 왔습니다.
빛이 안 좋아서 조금 아쉽긴 했지만 오랜만에 펜탁스67로 여러 컷을 찍었습니다.
처음엔 사람들이 별로 없었는데 자꾸 늘어 나중에는 차가 못 들어갈 정도로 몰려들 와서
길이 막힐까봐 나왔습니다.
다음 주 금요일부터 축제를 한다고 하는데 이왕 할 것 같으면 좀더 정비하고 했으면 하는 바람이 들었습니다.





마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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