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젠 벚꽃만 남고
2008. 4. 12. 08:09ㆍ사람과 사진과 사진기/사진기와 렌즈
산수유, 매화, 개나리, 목련, 진달래꽃은 다 시들고 있습니다.
피는 순서로야 매화, 산수유, 개나리, 진달래, 목련이지만 날이 갑자기 따뜻해져 한 번에 다 같이 피고,
질 때도 같이 지는 것이 근래 봄의 모습니다.
이들보다는 한참 늦어야할 벚꽃도 벌써 지고 있는 곳이 많다고 합니다.
서울시내에 벚꽃 축제가 한참이던데 축제 속으로 들어가면 제대로 사진을 찍을 수가 없을 것 같습니다.
축제장 밖으로 벗어나야 하는데 도시에서는 그렇게 하기가 어려워 저는 오늘 오전에 경복궁에나 다녀올까 생각하고 있습니다.
꽃이 지면서 바로 잎이 피고 있으니 그런대로 4월 중순까지는 사진을 찍을만하지 않을까 생각이 됩니다.
멋진 기회 놓치면 다시 1년을 더 기다려야 하니 벼르지만 말고 나가보시기 바랍니다.
마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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