벽초지 그리고 허브아일랜드...
2008. 6. 14. 21:05ㆍ사람과 사진과 사진기/사진기와 렌즈
가깝게 지내시는 선생님이 시골에 내려가서 자그마한 식물원을 만드시고 싶다고 하시어
오늘 수목원 두 군데를 답사하고 왔습니다.
먼저 간 곳이 파주시 광탄면 창광리에 있는 벽초지입니다. 두 번이나 다녀 온 곳이고, 입장료가 8000원이나 해서 가고 싶지 않았지만
그래도 소규모로 하는 수목원치고는 괜찮은 것 같아서 제가 안내를 했습니다. 언제나 가보면 인공적인 냄새가 너무 많이 나는 곳이라
마음에 안 들지만 거기 연못에 노랑어리연꽃이 보기 좋게 핀 것은 괜찮았습니다.
거기서 보고 포천에 있는 허브아일랜드로 갔는데 거기는 작은 수목원이 아니라 기업형 수목원이었습니다,
처음 가 본 곳인데 사람들이 엄청 많아 몰려와, 영업적으로는 성공한 곳이 아닐까 싶었습니다.
인공적인 곳이라 사진을 찍을만한 것은 없었지만 그래도 바람을 쐬고 온 것으로 흐뭇한 하루였습니다.
마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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