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비 보셨습니까?
2009. 5. 28. 21:41ㆍ개갈 안 나고 뜬금없는/오판과 편견
충북 보은의 어느 주유소에 제비 다섯 쌍이 집을 지었다는 기사를 보니까,
저는 제비를 언제 보았는지 기억이 나질 않습니다...
저먼 못 본 것인지 아니면 제비 보기가 귀한 것인지 저도 잘 모르겠네요.
봄이면 집집마다 제바가 집을 지어서 그 집을 지을 때에 토방이나 마루에 흙이 떨어졌고,
알에서 새끼가 까면 어지간히 시끄러웠던 기억이 나지만 근래에는 제비를 보지 못한 것 같습니다.
제바와는 다른 맹액이도 가끔 찾아와 토굴같은 집을 지었는데 요즘은 그런 새를 볼 수나 있는지 궁금합니다.
그렇게 흔하던 제비를 구경하지 못했다고 생각하니, 제가 게으른 것인지 우리나라 환경이 바뀐
탓인지 궁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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