삶을 생각하며 살기

2009. 8. 23. 18:07개갈 안 나고 뜬금없는/오판과 편견

 

 

 

이번 여름에 사진에 대해서 여러 생각을 했습니다.

그간 사진기와 렌즈를 사 모으고, 쓸데없이; 버린 돈이 너무 많다는 생각부터 시작해서 가진 것이 너무 많다는 생각, 과연 사진 찍는 것이 가치있는 일인가 등의 여러 생각을 했는데 그것이 밑거름이 되어 좀더 성숙한 사진인이 되었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날마다 사진기를 들고 다니고, 이것 저것을 많이 찍고 했지만 그것들이 제 삶에 어떤 의미가 있나하는 생각을 좀 해봤습니다.

 그러면서 가진 것을 좀더 제대로 알고 써야겠다는 생각도 하는데 많이 가진 것을 한 번에 다 줄일려고 하지 말고 천천히 여유있게 해볼 생각입니다.

 이번 청도여행이 제게 생각거리를 많이 준 것 같아서 흐뭇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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