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로호, 신기전,,,,

 

 

 

 여러 차례에 걸쳐 발사가 연기되었던 나로호가 오늘 드디어 발사에 성공을 했습니다.

많은 돈을 들이고, 애걸하다시피하여 러시아의 기수롤 제작된 것이라 발사가 성공이라해도 입맛이 씁쓸하지만 우리나라가 이런 식으로라도 발사에 성공한 것에 의의를 두어도 괜찮을 것 같습니다.

우리는 아주 예전에 좋은 기술이 많이 나왔지만 오랜 시간 기술자와 기술을 소흘히 하여

다 잊혀진 것이 되었는데 근래에 와서 외국의 기술제휴로 시작한 것이 청출어람으로 발전한 것이 많아 이번 로켓기술도 좋은 밑거름이 되지 않을까 기대를 합니다.

  우리나라의 억지라고 생각할지도 모르지만 로켓기술의 첫 기록은 우리나라가 가지고 있다고 합니다.

화약추진체를 써서 화살을 멀리 날려보낸 것이 로켓의 원조라고 하는데 이것은 억지가 아닙니다.  고려시대 말기에 최무선의 화약발명과 그것에 근거한 조선 세종 때의 신기전이 기록에 남아 있는 로켓기술의 원조입니다. 그리고 이것은 기록에 남아 있는 것만이 아니라 현대기술로 복원이 된 것이라 누구도 이의를 달 수가 없다고 하는데 세종 때의 기록은 mm의 단위로 측정이 되었을 만큼 정밀한 것으로 나와 있습니다.

 우리가 우리 것을 제대로 관리하지 못하면, 남에게 빼앗기고 우리 것을 다시 돈을 주고 사오는 것이 될 수도 있다는 것을 잊지 말아야하겠습니다.

 

          마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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