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일 사진기를 기다리다가....
2009. 11. 22. 21:22ㆍ사람과 사진과 사진기/사진기와 렌즈
장터에 디지룩스4를 팔겠다는 분이 있어, 어제 연락이 되어 제가 구입하기로 했습니다.
어제 밤 아홉 시 경에 만나기로 약속을 했고, 저는 그 시간에 맞춰 집으로 와서
기다리다가 연락을 했더니, 오늘 오전에 연락을 주겠다고 해서 집에서 기다렸습니다.
두 시가 넘어도 연락이 없어서 다시 전화를 했더니, 급한 일로 지방에 가 있다며
내일 만날 수 있다는 얘기를 해서 취소시켰습니다.
신품 가격도 115만원이면 살 수 있는데 쓰던 중고를 100만원에 거래하기로 했더니
신의없이(?) 시간을 지키지 않는 것이 마음에 안 들어서입니다.
중고를 사면 메모리와 전지, 그리고 케이스가 부록으로 따라와서 중고를 구입하려 했더니
그냥 조금 더 주고 신품을 구입해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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