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고와 신품 사이에서
2009. 11. 19. 15:49ㆍ사람과 사진과 사진기/사진기와 렌즈
라이카 디지룩스4를 중고로 사려니까 그것도 가격이 만만치 않습니다.
신품 최저가가 115만원 정도하는데 거기에 메모리하고 액정보호 필름을 더하니 125만원 정도
할 것 같고, 중고 깨끗한 것이 가죽케이스 포함해서 100만원 정도 하나 봅니다.
샆에 나온 98%중고가 아무 액세서리없이 100만원을 달라는데 그게 괜찮을지 망설여집니다.
나온 지가 1년이 넘는 사진기가 가격이 안 떨어지는 것도 이상하지만 중고도 매물이 별로 없다보니
답답한 마음으로 장터를 들락거리고 있습니다.
가급적 이 달 안에 사고 싶은데 사고 나면 또 후회하게 될 거라는 알기에 뒤로 미루는 마음도 있고,
여러가지로 마음이 편하지가 않습니다.
10여 만원의 차이로 중고를 구입하는 것이 괜찮은 것인지도 조금 찜찜하기는 합니다.
저야 어차피 필름을 계속 쓸 것이니까 그냥 요 정도 수준의 사진기로 만족할 생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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