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들이 찍은 사진을 보면....

 

 

 

남들이 찍은 사진을 보면 다 좋은데 제가 찍은 사진은 왜 거기 못 미치는지 모르겠습니다.

필름으로 찍은 사진은 그런 좌절감을 느끼지 못했는데 디카로 찍은 사진은 도저히 따라 갈 수가

없는 것 같습니다.

 물론 제가 판형이 작은 삼성 불루 NV20과 라이카 디룩스4로 찍어서라고 얘기할 수도 있지만

그런 사진기로 찍은 사진도 인터넷에 올려 놓은 것을 보면 정말 감탄사가 나올 정도로 선명하고

깨끗하던데 저는 왜 그렇게 안 나오는지 부끄럽습니다.

 다들 보정없이 리싸이징만 했다고 하던데 저는 왜 그렇게 안 되는지 궁금합니다.

물론 아직 설명서의 내용을 제대로 이해하지 못한 점도 있고, 여러 기능을 복합적으로 사용할 줄을

모르는 점도 있기 때문이라는 것은 잘 알지만 다른 분들이 찍은 사진을 볼 때마다 좌절감이

들 정도이니 어디서부터 시작을 해야할지 모르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