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가 들어서만은 아닌데,,,,
2010. 2. 6. 22:22ㆍ개갈 안 나고 뜬금없는/오판과 편견
늘 가지고 다니던 빌링험 하들리 프로에 들어 있는 것이 사진기 R7과
35-70 줌 렌즈 하나, 디 룩스4를 넣어 가지고 다녔는데 근래에는 그게 무겁다고 생각이 되어
아주 작은 가방에 삼성 불루 NV20과 디 룩스4 로 두 개의 컴팩트 디카만 가지고 다녔더니
주변에서 제가 늙었다는 얘기들을 하나 봅니다.
확실히 예전보다 더 무게감을 느끼고 있다는 것은 맞는 것 같습니다.
내일 나가는 짐을 꾸리는데 배낭이 아니고 어깨에 매는 가방에 줌 렌즈로 짐을 챙겨니까,
집사람도 한 마디 합니다. 짐이 가벼운 것이 좋기는 하지만 날이 추을 때에 손이 시려워서
렌즈 바꾸는 것이 귀찮아 줌 렌즈를 챙긴 것인데 집사람이 그것을 알 리가 업습니다.
다들 가벼운 사진기와 렌즈를 찾던데 저도 그 대열에 끼게 되나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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