괜히 팔은 것은 아니지만....

2010. 2. 10. 21:48개갈 안 나고 뜬금없는/오판과 편견

 

 

 

오늘 오랫동안 기다렸던 펜탁스 MZ-S 사진기를 받아 왔습니다.

먼저 가지고 있던 것만큼이나 깨끗한 것이라 기분이 좋은데 팔 때의 가격보다 5만원 정도

더 준 것이 아쉽습니다. 사진기 가격은 그대로 였는데 그립이 5만원을 더 해서

그렇게 된 것입니다.

 렌즈는 SMC-F 28-80/3.5-4.5를 쓰다가 SMC-F 35-105/4.5-5.6로 바뀌어서

20-35나 19-35를 구하려고 하는데 잘 보이지가 않아서 기다리는 중입니다.

망원 쪽은 150/3.5 수동초점으로 했는데 괜찮은 것 같습니다.

 돈이 급히 필요할 때 사진기와 렌즈를 팔아서 요긴하게 썼기 때문에 괜히 팔은 것은 아닌데

다시 구하려고 하니까 생각처럼 쉽지가 않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