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이 빠지게 기다리고 있는데,,,,

2010. 3. 29. 15:52개갈 안 나고 뜬금없는/오판과 편견

 

 

 

 

오늘 오전 뉴스 중에 함미 부분을 찾아서 로프로 묶었다는 소식을 듣고는

혹시나 생존자가 있다는 소식이 있을까봐 계속 컴을 켜 놓고 여기저기 들어가봐도

아무 얘기가 없습니다.....

 오늘 한 시부터 세 시까지가 작업을 할 수 있는 좋은 시간이라고 하길래 계속 기다렸는데

아직도 아무 소식이 없으니 가족들은 속이 다 까맣게 타들어가고 있을 것 같습니다.

 모스크바역에서 폭탄 테러로 30명이 넘게 사망했다는 소식도 있고,

또 한 때 가수였던 남자가 자살했다는 소식도 있지만 지금 우리 국민에게는

오로지 천안함에 생존자가 있어서 살아나왔다는 것 외는 아무 관심도 없을 것 같습니다.

 제발 살아 있는 사람이 어서 빨리 구조되기를 바라는 심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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