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꽃의 계절

 

 

 

 

요즘 여기저기 사진게시판에 연꽃 사진이 올라오고 연꽃이 피었다는 소식이 오고 있습니다.

예전에는 7월 중순은 되어야 피었던 것 같은데 올 해가 조금 빠르지 않나 싶습니다.

양수리에 연꽃 찍으러 다녔던 예 기억이 아스라한데 이번 일요일에 양수리에 나가볼까 합니다.

 장맛비가 주말부터 퍼진다고 하는데 웬만큼 비가 오면 갈 생각입니다.

 몇 년 전에 7월 정기촬영으로 강화도에 연꽃을 찍으러 간 적이 있는데 그때는 아직 꽃이

피지 않아서 수련만 몇 송이 찍었는데 양수리 세미원은 확실히 피었다고 합니다.

 연꽃 사진을 찍으러 가장 많이 간 곳이 양수리인데 한 때는 전주 덕진공원, 김제 청룡사와

익산 홍련암, 천안 인치사, 강화도 선원사지 등 연꽃이 좋다는 곳을 찾아 새벽부터 차를 탔던 적이

여러 번 있습니다.

 양수리 세미원은 삼각대를 못 갖고 들어가게 하는 것이 조금 아쉽지만 멀지 않은 곳이라

별 부담없이 다녀 올 수 있는 곳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