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입관 때문이라고 믿고 싶지만,,,

2010. 7. 8. 16:13사람과 사진과 사진기/사진기와 렌즈

 

 

이제 글을 한 포인트 더 올려서 12포인트로 합니다.

점점 시력이 떨어져서인지 작은 글은 알아보기가 힘이 들고 갑갑한 느낌이 들어서입니다.

 

 제가 많이 써 본 사진기는 단연 펜탁스이고, 그 다음은 라이카입니다.

처음 시작할 때에 펜탁스로 했고, 다른 일제 사진기는 한 번도 생각해 본 적이 없었는데

라이카에 눈을 돌린 뒤로는 펜탁스와 병행하여 쓰는 셈입니다.

그리고 디카로는 삼성 것도 조금 써보았습니다.

  약간의 선입관이 있기는 하겠지만 라이카 디 룩스4로 찍은 사진과 펜탁스 디카로 찍은 사진을

비교해 보면 라이카 사진기로 찍은 것이 조금은 더 낫다는 생각이 듭니다. 특히 연꽃이나 연못 등을 찍었을 때에 펜탁스 사진기는 PL필터를 쓰지 않으면 반사가 심해서 화면이 정리가 되지 않은 것

같은데 라이카 디 룩스는 필터를 쓰지 않아도 그대로 나온다는 생각이 듭니다.

 이게 엄격한 비교가 아니고 그저 느낌일 뿐이라 다른 곳에서는 얘기하지 않았는데 그럴 수도 있다는

생각이 드는 것이 디 룩스4의 가격이나 펜탁스 DSLR 가격의 차이가 없다는 것입니다.

즉 비싸게 주고 산 것이 싸게 산 것과 같다면 굳이 비싼 것을 살 이유가 없을 것도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