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풍도 제대로 찍지 못했는데,,,
2010. 11. 2. 19:00ㆍ사람과 사진과 사진기/사진은 관심이고, 만남이며, 사랑입니다
날이 갑자기 추워지니까 마음이 급해집니다.
이번 주말에 창덕궁에 가서 단풍사진을 찍을 예정이지만 그때 까지 단풍이 남아 있을지 걱정입니다.
오늘 학교에서 돌아오다가 연세대학교 담장 부근의 개나리 잎을 찍었습니다. 개나리 잎도 단풍이 곱게 들면
아주 보기 좋은데 갑자기 추워져서 제대로 들지 못하고 마르는 것 같습니다.
어디서나 흔히 볼 수 있는 단풍 중에 담쟁이도 좋습니다. 담쟁이는 아주 진한 붉은 색도 있고, 연한 색도 있던데
빛이 부족한 시간이라 제대도 찍지 못했습니다.
아쉬운 시간이 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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