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름을 찾다 보니
2010. 11. 10. 17:39ㆍ개갈 안 나고 뜬금없는/오판과 편견
어제 저녁부터 필름을 찾기 위해 정신이 없었습니다.
그간 찍은 사진이 꽤 많다는 것을 다시 한 번 실감도 했습니다.
그런데 그 필름들이 다 비슷비슷해서 놀랐습니다.
연꽃과 수련꽃이 압도적으로 많고, 경복궁과 남이섬 등 가기 쉬운 곳의 사진이
대부분이었습니다.
오늘 새벽 네 시에 일어나서 한 시간 반을 찾았는데도 못 찾고 말았습니다.
아직 두 시간 정도 더 찾아볼 필름이 있으니 시간되는대 찾아봐야 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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