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치스런 고민,,,,
2011. 1. 14. 20:44ㆍ개갈 안 나고 뜬금없는/오판과 편견
어디 여행 나갈 때에 꼭 가져가고 싶은 것이 라이카 사진기지만 그게 생각처럼 쉽지가 않습니다.
줌 렌즈가 70-210/3.5 하나 밖에 없는데 이것은 삼각대 없이 사용하기는 좀 무리입니다.
갖고 싶은 렌즈가 28-90/2.8-4.5 줌 렌즈인데 이것은 매물로 나온 적이 없습니다. 설령 나온다해도
부르는 것이 값이라 제가 구하기는 쉽지 않을 거구요... 펜탁스로는 28-105/4.0-5.6 렌즈가 있지만
이게 35mm 화각이라 크롭바디에서는 별 유용성이 없습니다.
그래서 16-45/4.0과 55-300/4.0-5.8 둘을 가져갑니다. K-7을 가져 가고, 헥사에 35/2.8 렌즈를
가져갑니다. 이것을 가지고 가려고 가방을 하나 다시 구입했지만 그 무게를 감당할 수가 없어서
별 수 없이 메고다니던 작은 배낭형 가방으로 갑니다.
밖에 나갈 때마다 이런 사치스런 고민을 하는 것도 문제이긴 하지만 이게 또 즐거운 고민입니다.
잘 다녀오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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