며칠 나갔다가 오겠습니다.
2012. 1. 30. 05:54ㆍ개갈 안 나고 뜬금없는/오판과 편견
2012년 들어서 처음 집을 나가봅니다.
직장에서 2박 3일 연수가 있어 오늘 아침에 제주도로 갑니다. 거창하게 연수라고 이름 붙였지만 사실 그냥 가는 겁니다. 몇 년 째 조금씩 매달 조금씩 부은 것이 좀 쌓였다고 겨울 제주로 갑니다.
다른 학과들은 해외도 잘 나가던데 우리는 최고의 계획이 제주도입니다.
오늘 나갔다가 수요일에 들어와서 하루 자고는 목요일에는 다른 답사가 있어서 나갔다가 토요일에 들어옵니다. 그러니까 거의 1주일을 나가는 셈이 되었습니다. 제가 못 들어오더라도 다들 좋은 정보와 따뜻한 이야기 나누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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