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복궁의 모란

2012. 5. 2. 20:31사람과 사진과 사진기/사진은 관심이고, 만남이며, 사랑입니다

 

 

 

 

 

 

 

 

 

 

 

 

 

 

 

 

 

 

 

 

 

 

 

 

 

 

 

 

 

 

 

 

 

 

 

 

 

 

 

 

 

 

 

 

 

 

 

 

 

 

 

 

 

 

 

 

오늘 아이들 계발활동이어서 사진반을 데리고 경복궁에 갔습니다.

지방, 부산, 예천 등지에서 많은 아이들이 수학여행을 서울로 와서는 경복궁에 들렀는데 정작 서울 아이들은 경복궁을 가본 적이 별로 없다는 사실에 놀랐습니다.

 

 

저야 가까운 곳에 있기도 하고, 사진기 들고 갈 곳이 마땅치 않을 때에 자주 가다보니 한 달에 한 번은 꼭 들르는 곳이 되었지만 어른들도 경복궁에 가본 사람은 그리 많지 않은 것 같습니다. 요즘은 외국인들이 더 많이 들어온다고 할 정도로 중국인들과 동남아, 그리고 일본 사람들이 많이 옵니다.

 

 

덕수궁에 모란이 있다는 것은 예전에 알았지만 경복궁에도 모란이 많이 있다는 것은 저도 오늘서야 알았습니다. 여러 곳에 피어 있는 모란을 보니, 저도 경복궁의 꽃들에 대해서 아직 제대로 알지 못하는 생각을 했습니다.

 

 

이제 여름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