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컵 공원
2012. 5. 6. 21:32ㆍ사람과 사진과 사진기/사진은 관심이고, 만남이며, 사랑입니다
월드컵이 서울에서 열렸던 것이 2002년이니, 올 해가 10주년입니다.
월드컵 개막에 맞춰서 조성된 월드컵공원도 벌써 10년 세월이 흘렀습니다. 평화의 공원, 하늘공원, 난지공원, 노을공원 등 여러 개를 다 합쳐서 월드컵공원이라고 하는데 오늘 날이 좋길래 평화의 공원에 다녀왔습니다.
거기 가면 창포꽃이 많이 피는데 아직 조금 일러서 보지 못했고 화단에 조성해 놓은 꽃들만 조금 찍고 왔습니다. 10년이 그리 짧지가 않다고 생각되는 것은 나무들이 제법 자라서 해를 가리기에 충분하기 때문인지도 모르겠습니다.
가을에 하늘공원을 많이 가지만 여름에는 평화의 공원이 아주 좋습니다.
호수에서 물비린내가 나는 것이 조금 흥이긴 하지만 분수가 시원하게 물을 뿜고 나무 그늘 아래 쉴 공간이 많아서 한 여름에 시간을 보내기에는 아주 그만일 거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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