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 번째 구입한 렌즈

2012. 6. 28. 16:22사람과 사진과 사진기/사진기와 렌즈

 

 

제가 탐론 SP 70-300/4.0-5.6 렌즈를 세 번 구입했다가 세 번 내보냈는데 오늘 다시 네 번째 구입을 했습니다. 같은 렌즈를 이렇게 구입하기도 드문 일이겠지만 저도 이렇게 까지 할 줄은 생각지 못했습니다.

 

사실 갖고 싶기야 캐논 70-300/4.0-5.6L 렌즈지만 가격이 130만원 내외 정도 하기 때문에 제가 구입한 탐론렌즈의 세 배나 되서 미련없이 탐론으로 했습니다. 작년부터 이 렌즈에 대한 평이 좋은 점도 있었지만 어차피 고배율 줌렌즈인데 큰 기대를 해봤자 거기서 거기일 거라는 생각도 했습니다.

늘 40만원 초반에 구입해서 40만원에 내어보냈는데 이번에도 43만원을 주고 구입했습니다. 가격이 떨어질 때도 된 것 같은데 계속 유지가 되는 것을 보면 괜찮기는 한 것 같습니다. 이제 캐논마운트의 렌즈는 더 이상 구입할 일이 없을거라 거의 확신합니다. 물론 사진기도 바꿀 일이 없을 겁니다.

 

이제 R 렌즈도 더 구입하거나 내어놓을 것이 없는데 M 렌즈에 50mm 가 없다는 것이 조금 아쉽지만 더 낭비하지 않을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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