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이 많이 오지는 않았지만
2013. 12. 12. 16:33ㆍ사람과 사진과 사진기/사진은 관심이고, 만남이며, 사랑입니다
오늘 서울지방에도 눈이 조금 내렸습니다.
사실5cm 미만일 거 같은데 이 정도 눈도 교통대란을 일으키기엔 충분한 양이 될거라고 알고 있습니다. 어제 아침에 3cm 가 채 안 되는 눈에도 고갯길에서는 차들이 설설 기는 것을 보고 놀랐거든요.
예전에는 눈이 오면 개도 좋아하고 사람들도 다 좋아해서 눈을 맞고 걷는 게 낭만처럼 여겨졌지만 요즘의 눈은 산성 비보다도 더 산도가 높아서 눈을 맞는 것은 아주 위험하다고 하니 눈을 맞지 마시기 바랍니다. 저는 눈이 올 때는 우산을 안 썼는데 이젠 눈이 올 때에 반드시 우산을 챙겨서 쓰고 다닐 생각입니다.
중국산 미세먼지가 공중에 떠 있다가 눈송이와 함께 떨어지기 때문에 건강에도 안 좋을 뿐더러 옷에도 상당한 피해를 줄 거 같습니다. 그리고 겨울에 빙판에서 넘어져 골절상을 입는 사람이 많은데 이게 수명을 단축시키는 중요한 원인이 된다고 하니 늘 조심해야겠습니다.
바닥이 많이 닳은 신발은 가급적 피하고 주머니에 손을 넣고 걷는 일도 삼가는 게 좋다고 합니다. 스스로 건강을 챙기는 게 상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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