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과 사진과 사진기/사진기와 렌즈(87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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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아름다운 강산을....
부산까지 KTX를 타보기는 오늘이 처음이었습니다. 조금 비산 것이 흠이긴 하지만 정말 빠릅니다. 자동차로는 도저히 따라갈 수가 없는 속도이고 시간이었습니다. 가면서 보니까 정말 아름다운 강산이었습니다. 제 뒤에 앉은 연인끼리 하는 이야기가 추풍령을 지날 적에 스위스 같다고 하던데 제가 거..
2009.05.09 -
자꾸 일이 생겨서
오늘 갑자기 친구 어르신 부음이 와서 내일은 부산에 내려 갑니다. 비오기 전에 한 번 더 나가려고 했더니 일이 자꾸 생겨서 마음대로 안 됩니다. 일요일은 고향에서 초등학교 동문체육대회가 있어서 거기 가야 합니다. 5월이라 그런지 행사가 너무 많아서 몸 하나로 때우려니 쉽지 않습니다. 날이 이..
2009.05.08 -
시내로 출장을 나가는데
오늘 세 시부터 네 시 20분까지 서울교육청에서 연수가 있어 출장을 갑니다. 어제 미리 알았더라면 사진기를 좀더 챙겼을 것인데 오늘 가져 온 것은 35/2.8, 90/2.0 두 개뿐이라 조금 아쉽습니다. 어제는 며칠 쉬고 나왔더니 자습감독이라 당황스러웠는데 오늘은 출장이라 조금 혼란스럽습니다. 일찍 끝나..
2009.05.07 -
사진기 정리,,,,
제가 사진기를 만진 것은 1987년부터지만 그 사고 판 것을 기록하기 시작한 것은 2001년부터였습니다. 초창기에 더 많이 사고 팔았는데 그것에 대한 기록이 없어서 아쉽지만 그 뒤로는 사고 판 것을 날짜와 금액, 장소 등을 노트에 기록해두었습니다. 근래에는 사고파는 것이 별로 없어서 1년에 몇 쪽이 ..
2009.05.06 -
종묘대례
오늘은 5월 첫째 일요일이라 종묘에서 종묘대례가 있는 날입니다. 해마다 가지는 않는 편이지만 가끔 한 번씩 들러보고 사진도 찍고 했습니다. 오전 일찍 날이 들어서 오전에 가려다가 하던 일이 안 끛나서 부득이 오후에 나갔습니다. 삼각대를 가져가도 사람들 때문에 받칠 수가 없을 것 같아서 그냥 ..
2009.05.03 -
집에서 하루 쉬고
작년 사월 초파일은 부석사에 갔었습니다. 가까운 제자들하고 청송 주산지에 갔다가 예천 회룡포에 들렀었고 다시 영훈이 형님과 통화를 하고서 부석사에 갔습니다. 시간이 너무 늦었다고 생각을 햇지만 해질녘에 본 부석사가 아주 아름다웠습니다. 그때 연등에 점화하는 것을 본 기억이 나는데 요맘..
2009.05.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