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과 사진과 사진기(156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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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대로 알 지 못하면 말하지 마라....
날이 흐렸다 맑았다 해서 그냥 집에 눌러 앉아 있습니다. 독서를 하고 있는데 세상에 대해서 부끄럽게 생각해야 한다는 생각이 많이 듭니다. 전혀 생각지도 않았던 고(故) 정주영 회장님의 '이 땅에 태어나서'라는 책을 읽고 있습니다. 이 책을 거의 다 봐가는데 그 분의 생애에 대해서 정말 많이 배우..
2008.07.27 -
내일은 개려나?
기상대의 예보가 믿을 수 없을 정도로 빗나가기 때문에 내일의 날씨를 예측하기가 어렵습니다. 오랜 시간 장마 속에서 시달려서인지 내일은 날이 환하게 개기를 바랍니다. 어디 멀리 나가지 못하더라도 좋으니 날이 좋으면 밖에 나가고 싶습니다. 몸도 마음도 근질근질한데 날이 도와줄 지 걱정입니..
2008.07.26 -
미흡한 대로
오늘 원고 다 정리했다고 보냈습니다. 책이 나오고 보면 또 미흡한 곳이 많겠지만 거기에만 매달려 있을 수가 없어, 아쉬운대로 마무리를 지었습니다. 본문의 내용은 크게 바뀐 것이 없고, 몇 기종을 추가하는 선에서 끝냈습니다. 예전에 책을 처음 낼 때는 나중에 2부를 쓰겠다고 생각을 했었지만 자..
2008.07.25 -
빗소리,,,,
오늘 서울에는 비가 무섭게 내렸습니다. 사진기를 제습함에 넣어 두고 있어서 큰 걱정은 하지 않지만 장마철이 사진기를 관리하기가 제일 어려운 계절이 아닐까 싶습니다. 작년에 렌즈 두 개가 습기가 차서 애를 먹은 적이 있는데 늘 가방에 넣어서 다녔기 때문에 괜찮을 즐 알았다가 당했습니다. 날..
2008.07.24 -
사진기를 빌려 쓴다는 것이
사진기를 빌려 쓴다는 것이 말이 안 되는 일이지만 이번에 실크로드를 갈 때는 우남 님에게서 펜탁스 사진기 하나를 빌려 갈 생각입니다. 벌써 예약을 했습니다,,,,, 저야 슬라이드필름을 쓰기 때문에 어딜 가나 슬라이드필림인데 같이 여행을 가는 분들을 찍어주기 위해서는 네가필름을 써야할 것 같..
2008.07.23 -
또 미친 짓이지만,,,,
여러 번 고심한 끝에 먼저 냈던 'The 35mm Camera' 수정판을 찍기로 했습니다. 먼저 것을 조금 보완하고, 일본 코니카와 한국 삼성, 독일 포틀랜더, 러시아 사진기 미국의 아르구스 사진기 등을 추가하여 쪽수가 20여 쪽이 늘어났는데 100부만 찍을 생각입니다. 이제 사진기에 과한 책은 언제 다시 낼 지 모르..
2008.07.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