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과 사진과 사진기(156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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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절한 것도 병이라서,,,,
사진기를 구한 뒤에 어렵게 하나 줄 모은 액세서리들을 사진기를 팔 때에 다 넘겨 준 것이 뒤에 아쉬움을 많이 남깁니다. 굳이 그럴 필요도 없고 또 따로 돈을 받고 넘겨야 했을 것인데도 다 넘겨 주고는 다시 구입하려면 어렵습니다. 집에서 확인다하보니 다행이(?) 펜탁스 LX사진기의 격자 스크린이 ..
2008.07.08 -
포토클렘 볼헤드
어제 처음으로 포토클렘 볼헤드 54NS를 써 봤습니다. 지난 번에 중고가 15만원으로 나왔었는데 마치 마킨스 짝퉁처럼 생겨서 안 샀는데 신품을 28만원을 주고 구입한 것입니다. 마킨스 것은 비슷한 것이 40만원이 넘고, 알카스위스 것은 60만원이 넘더군요. 마킨스가 알카스위스를 본 떠 만들었다는 생각..
2008.07.07 -
즐거운 만남
오늘 오랜만에 정기촬영에 나갔다가 왔습니다. 참석한 사람이 매우 적어서 정기촬영이라는 말이 조금 어색하긴 했지만 아주 즐거운 시간이었습니다. 성낙인 지도교수님을 뫼시고 서울서 넷이 내려갔고, 천안에서 두 사람이 와서 여섯이 안성시에서 만나 고삼호수로 갔다가 왔습니다. 물을 많이 빼서 ..
2008.07.06 -
여러 가지 다 써 봤지만,,,,
아마 제가 가장 많이 구해서 썼던 것이 갯수로 따진다면 렌즈가 첫 번째이고, 두 번째가 가방일 것 같습니다. 사진기 가방은 줄잡아 백 개는 더 사서 써 봤습니다. 가장 비싼 거야 물론 빌링험이고, 텐바, 로우프로, 크림플러, 서진, 매틴 등 국내외의 유명 브랜드 제품을 많이도 샀고 많이도 버렸습니다..
2008.07.05 -
여름 코스모스,,,,
어제 김포 고촌에 가다보니 도로가에 코스모스가 많이 피어 있었습니다. 여름에 피는 코스모스는 가을에 피는 것과 종류가 다르다고 듣기는 했지만 지나면서 언뜻 보기엔 가을에 피는 코스모스와 다를 바가 전혀 없었습니다. 확실히는 알 수가 없지만 가을까지 계속 피고진다고 해서 더 놀랐습니다. ..
2008.07.04 -
여름 제사에는
음력 6월 초하루가 할머니 기일입니다. 증조모 기일은 음력 7월 초열흘이라 가을에 들어가지만 할머니 기일은 여름에 있습니다. 해마다 할머니 기일에 고민스런 것이 밤, 대추, 곶감을 어떻게 할 것인가하는 문제입니다. 아주 예전에 아버지가 계실 적에는 여름 제사에는 여름 과일만 쓰라고 하셨다는..
2008.07.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