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과 사진과 사진기(156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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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0/5.6 망원 렌즈
라이카 R마운트 400/5.6 렌즈가 매물로 나와서 생각을 해 봤는데 너무 부피가 크고 무거울 것 같아서 그만 두었습니다. 가격은 그런대로 저렴한 것 같은데 그 렌즈를 가지고 나다닐 일을 생각하니 끔찍할 것 같아서 얼른 사고 싶다는 생각이 들지가 않았습니다. 아마 3년 전메 그런 렌즈를 그 가격으로 보..
2008.07.14 -
잔병치레가 많아지니....
며칠 허리가 아프고 배도 아파서 병원에 갔더니 대상포진이라고 합니다. 원래 이 병은 수두를 앓고 난 뒤에 그 균이 잠복해 있다가 나타나는 병이라고 하는데 언제 앓았는지도 모르는 수두가 원인이라고 하니 우습기도 어처구니도 없습니다. 통증이 무척 심할 거라고 진통제를 처벙해 주던데 제가 좀 ..
2008.07.13 -
비 온다는 예보를 듣지 못했는데....
어제, 오늘은 춘천 방면으로 한 번 나갔다가 올까하는 생각을 했습니다. 오늘 저녁 때에 모임 약속이 있기 때문에 새벽에 나간다면 넉넉하게 시간을 보내고 올 수 있다고 생각을 했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같이 가줘야할 제자가 시간이 안 되는 것 같아서 그냥 가볍게 고궁이나 다녀올까 했더니. 두시경..
2008.07.12 -
이런 장마는,,,
해마다 장마를 경험하지만 이런 장마는 아주 드문 것 같습니다. 비가 안 오는 것까지는 좋지만 너무 더워서 밖의 활동을 하기가 어려우니 사진도 찍기가 힘듭니다. 무궁화꽃이 할짝 피었고, 연꽃, 그리고 능소화도 만발하고 있는데 후텁지근한 날씨라 사진기 들고 나가는 자체가 어렵습니다. 지하철안..
2008.07.11 -
생각을 바꾸면,,,,
격자스크린을 구할 수 없다고 걱정을 했더니, 잘 아는 전문가께서 굳이 구하려고 하지 말고 있는 스크린에 줄을 그으라고 합니다.... 그래서 가지고 나가서 칼로 줄을 그었더니 그런대로 격자 스크린과 같게 되었습니다. 예전에 쓰던 것을 살짝 다듬어서 장착을 해봤는데 신형들 보다 많이 어둡게 느껴..
2008.07.10 -
디자인이 중요하다더니,,,,
싵크로드에 갈 적에 보조 바디로 쓰려고 펜탁스 MZ-3 사진기를 하나 구입했습니다. 기능도 좋고 신품에 가까운 상태라 아주 흡족한데 사진기가 너무 작아서 제 손에는 안 맞습니다. 어떻게 그립이라도 달면 괜찮을까 싶은데 그립을 구할 수가 없어 그냥 다시 내어 놓았습니다. 어디, 여자들을 겨..
2008.07.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