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사가 봄에만 있는 줄 알았더니 여름에도 오는가 봅니다. 몽골지방에서는 황사로 46명이 사망했다고 하니, 그 위력이 어느 정도인지 짐작도 안 가지만 우리나라에도 악영향을 주기는 마찬가지입니다. 황사가 있는 날은 사진기를 밖으로 가지고 나가기가 쉽지 않을 것 같습니다. 방진방적이 된 펜탁스..

어제 잠깐 충무로에 들를 일이 있어서 나갔다가 렌즈 구경을 하고 왔습니다. 솔직히 이젠 어떤 렌즈를 봐도 꼭 사야겠다거나, 욕심이 가지는 않는다고 자신했는데 어제 라이카 줌 렌즈를 보니 탐이 납니다.... 그렇다고 사야겠다는 생각이 강하게 들지는 않았습니다. 그것을 살 방법은 여러가지가 있겠..

아무리 좋은 렌즈라 해도 그것을 제대로 활용하지 못하면 제 값을 하지 못합니다. 또 아무리 좋은 줌렌즈라 해도 동급의 단렌즈를 능가하지 못한다는 것은 기본 상식일 것입니다. 그것을 알면서도 좋다는 렌즈만 보면 사고 싶어지는 것은 사진을 찍는 사람들의 고질병이 아닌가 싶습니다. 솔직히 저도..

요즘 라이카 70-180/2.8이 여러 개 보입니다. 가장 싼 곳이 중앙카메라로 210만원에 나와 있지만 이 렌즈는 무게가 1860g이나 됩니다. 이렇게 무거운 렌즈를 가지고 다니는 것도 두렵지만 180/3.4렌즈가 있는데 줌 렌즈가 아무리 좋다고 한들 단 렌즈를 능가하랴 싶기도 해서 망설여집니다. 이 180/3.4렌즈를 팔..

제가 선호하는 렌즈는 비비타시리즈원과 탐론 SP입니다, 여러 자료에서 이들 렌즈가 여타의 다른 렌즈보다 못한 것으로 나오고 있지만 제가 사진을 찍으면서 생각한 바로는 오리지널이 아니면 이들 렌즈가 아주 마음에 듭니다. 제가 구하고 싶은 것 중의 하나가 비비타시리즈원 70-210/2.8-4.0 렌즈인데 ..

내일이 쉬는 토요일이라 어디로든 나가고 싶은데 내일 저녁에 모임이 있어서 움직이기가 쉽지 않네요... 초등학교 동문회의가 여섯 시에 있어서 어디로 나가도 일찍 들어와야 해서 그냥 고궁에나 나가 볼 생각입니다. 오늘 저녁도 시골에 다녀 올 일이 있어서 못 나가는데 이틀 쉬는 연휴에 모임이 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