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과 사진과 사진기(156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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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을 기다려 봅니다
다들 겨울같지 않은 겨울이라고 하는데 저는 아침마다 춥지 않기를 바라고 있었습니다. 지난 3년간 매일 아침 교문에서 아이들 교통지도를 하다보니 조금만 날이 추우면 귀가 시렵고 손이 시려워 떨며 보냈습니다. 그런데 이제 그것도 앞으로 이틀만 더 하면 된다니 주말부터는 날이 추워지고 눈이 많..
2007.12.26 -
즐거운 성탄절 되시기 바랍니다
하늘에는 영광, 땅에는 평화,,,, 종교를 떠나서 오늘은 아기 예수가 탄생한 날입니다. 올 해는 예년의 흥청망청하던 분위기가 많이 사라지고 차분한 성탄절로 바뀌어가고 있어 많이 놀랐습니다. 특히 방송매체가 조용하게 지나니까 밖의 분위기도 그렇게 되어가고 있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오늘 경..
2007.12.25 -
가장 기억나는 성탄절,,,,
우리 어려서야 어디 성탄절이 있기나 했었는지 가물가물합니다. 이미 12월 24일이면 방학에 들어갈 때라 라디오에서나 얘기가 나왔을 뿐이고, 산타는 남의 동네 얘기였습니다. 제가 경험한 것은 아니고, 책에서 본 성탄절 중에서 가장 눈물나는 장면이 '나의 라임오렌지 나무'에 나오는 얘기입니다. 아..
2007.12.24 -
사진인이 많아지다보니
예전보다 사진인이 많아지다보니 어떤 특정 기기에 대한 선호도도 쏠림 현상이 더 심해진 것 같습니다. 누가 좋다고 하면 벌떼처럼 다 달겨 들어서 갑자기 렌즈가 부족하게 되고, 또 누가 그렇지 않다고 하면 우루루 내어놔서 가격이 폭락하는 현상이 심해지고 있습니다. 렌즈 하나를 구입해서 그 렌..
2007.12.24 -
눈이라도 내려주면....
요즘 쉬는 날이 많은데 날이 영 개갈이 안 나서 촬영을 나가기도 그렇습니다. 이렇게 쉴 때에 눈이라도 내려주면 고궁에 나가서 한 바퀴 돌고 올 것인데 영 도와주질 않네요. 날이 푹해서 야간촬영은 해볼만하지 않을까 싶은데 계속되는 모임과 약속에 삼각대 들고 나갈 엄두를 못 내고 있습니다. 지금..
2007.12.23 -
요즘 향젹봉의 사진들이
눈이 오는 계절이라 그런지 요즘 덕유산 향적봉 사진들이 많이 올라오고 있습니다. 예전에 서울클럽에서도 한 번 가서 좋은 사진을 많이 찍고 온 적이 있는데 근래에는 통 가보지 못했습니다. 제가 한 번 갔을 적에는 새벽 내내 눈이 내려서 사진기는 꺼내보지도 못하고 왔습니다. 그러고는 벼르기만 ..
2007.12.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