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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은 산이고 물은 물이라는데
제가 즐겨 읽은 김용의 영웅문에 보면, "우리는 우물물이고 저들은 개울물인데 왜 개울물이 우물물을 나무라나?" 하는 애기가 있습니다. 물이라는 입장에서 보면 개울물도 우물물도 같은 물이지만 그 성격에서 보면 완전히 다릅니다. 그런데 많은 사람들은 그 두 물이 물이라고만 생각하니까 같은 것으..
2002.07.14 -
내공과 외공
사진을 찍는데도 내공과 외공이 있다고 할 것입니다. 저는 무협지를 즐겨 읽어서 동네 책방에 읽지 않은 무협지가 거의 없습니다. 물론 다 읽었다고 한다면 과장이겠지만 몇몇 작가의 것은 거의 다 읽었다고 자신합니다. 제가 좋아하는 작가는 와룡생, 김용, 운중악 등의 중국 작가와 용대운, 금강, 진..
2002.07.09 -
필름에 관한 ? 가지 진실
저는 코니카 필름을 주로 씁니다. 그 첫 이유와 둘 째 이유가 같은데 그것은 가격이 싸기 때문입니다. 우리 사진인들의 믿음 가운데 하나가 필름에 관한 편견이 아닐까 생각하면서 몇 가지 생각해 봅니다. 미국사람들은 90% 이상 코닥필름을 씁니다. 특히 전문가들은 99% 이상 코닥필름을 씁니다. 미국에..
2002.07.01 -
사진기보다 더 중요한 것
먼저 요즘 독자로 가입해 주신 분들께 인사드립니다. 제가 여기에 별 볼일 없는 글들을 올리기 시작한 것이 벌써 1년의 세월이 지났습니다만, 처음엔 저 혼자로 계속 시간이 흐르기에 그만두려고 했는데 한 분, 두 분 독자가 늘어 지금 까지 유지되고 있습니다. 보잘 것 없는 내용이지만 읽고 질문을 주..
2002.07.01 -
사람답게 산다는 것
산다는 것은 생명을 가진 모든 생명체에게 해당되는 일입니다. 생명을 가진 것은 스스로 원하든 원하지 않든 그것이 다하는 날 까지 살아야 합니다. 그렇게 살아가는 모든 생명체들이 최적의 삶을 살고 있느냐는 여러 생명과학적 조건이 충족스러우냐의 문제일 것입니다. 그러나 다른 생명체와는 달리..
2002.07.01 -
경로당 군번의 한마디
요즘 시골에 가면 마을마다 경로당이 하나씩 있습니다. 마을마다 다 있을 필요가 있는가에 대해서는 의문이지만 아마 복지 차원에서 하나씩 지었나보다고 생각합니다. 제가 지금 경로당이 많다는 것에 대해 말하고자하는 것은 아닙니다. 여러 마을을 통합해서 하나만 있어도 괜찮을 것이 마을마다 있..
2002.07.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