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차니즘,,,,,

해마다 이맘 때가 되면 도심의 크리스마스트리를 찍어둬야겠다고 생각을 하는데
그게 생각처럼 실행에 옮겨지지가 않습니다.
날이 안 추울 때에 나갔더라면 벌써 찍었을 것인데 지금처럼 차갑다면 올 해도 나가기 힘들 것 같습니다.
소공동 롯데호텔 주변이 좋다고 들었지만 서대문구청도 아주 멋지게 해 놓은 것을 보면서
올 해는 꼭 한 번 찍어야지 했는데 벌써 성탄절이 눈앞에 왔으니 어떻게 될 지 모르겠습니다.
이런 것은 멀리 나가는 것이 아니라서 마음만 먹으면 힘들 것도 없는데 늘 귀차니즘 때문에
쉽지가 않네요....





마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