막가는 교육현장?
2009. 6. 2. 20:43ㆍ개갈 안 나고 뜬금없는/오판과 편견
오늘 이런 제목의 글이 인터넷뉴스에 나왔습니다.
내용인 즉슨,, 서울 송파구에 있는 어떤 중학교의 43세가 된 여 교사가 학생 11명을 고소했다는 것입니다.
수업시간에 아이들이 지우개와 종이를 던지고 떠들면서 공포분위기를 조성하여 수업을 할 수가 없으니
아이들을 처벌해 달라고 경찰서에 고소를 했다는데 이 뉴스를 보는 우리 국민들은 어떤 생각을 할지 궁금합니다....
요즘 중학교에서 아이들 수업하기가 고등학교보다 훨씬 어렵다는 얘기 많이 듣고 있습니다,
아이들이 말을 안 듣는 것도 그렇고 사고를 쳐도 주의를 주는 것 외에는 아무 방법이 없다고 합니다.
게다가 주의를 주면 부모들이 학교에 잧아와서 교사를 폭행하는 일이 다반사이고, 그런 일이 발생하면
학교에서는 뉴스에 나갈까봐 교사에게 화해를 종용하는 것도 어제 오늘 일이 아닙니다.
그나마 고등학교는 정학을 시킬 수도 있고 퇴학도 가능해서 그렇게 천방지축으로 날 뛰지는 못합니다.
그런데 학생들을 고발했다고 그 교사를 나무라지 않을 수도 없는 일이고, 그렇다고 전적으로 교사에게 책임이 있다고 얘기하기도 난처할 것 같습니다.
이런 일이 왜 생기느냐 묻는다면 DJ 정권 때로 시계 바늘을 돌려 놓아야 이해할 수 있을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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