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서운 독감

2010. 5. 18. 20:06개갈 안 나고 뜬금없는/오판과 편견

 

 

 

 

 

작년 신종풀루에서도 아무 일이 없었는데 요즘 감기에 걸려 해매고 있습니다.

낮에는 기침을 하면 머리가 아프고, 밤에는 누워서 하니까 아랫 배가 아파서 힘이 듭니다.

벌써 병원에 두 번이나 갔다가 왔는데도 조금 차도가 있다가는 도로 원 위치를 해서

오늘은 병원에 안 갔습니다.

 지나가는 얘기를 들으니 병원에 가면 2주일 정도 아프고, 안 가면 보름을 앓는다고 하던데

벌써 1주일은 지났으니 길어야 한 주 가겠지요....

 푹 쉬는 것이 제일 좋다고들 하는데 쉴 틈이 없습니다.

내일은 서울클럽 모임이라 종로에 나가는데 하는 수 없이 술은 못 마실 것 같습니다.

조금 나을 때에 계속 술을 마셨더니, 이젠 쓰러지기 일보 전입니다.

어떻게 한 사흘 버텨보고 정 안 되면 입원이라도 해야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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