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만한 경복궁에나
2010. 5. 20. 23:27ㆍ개갈 안 나고 뜬금없는/오판과 편견
내일 부석사에 가려고 여러 곳을 알아봤는데 다 마땅하지가 않아서 그만 두기로 했습니다.
연휴 첫날이니 그냥 경복궁에나 다녀 올 생각입니다. 어제 충무로에 나가서 필름 스물여섯 롤을
사 가지고 왔습니다. 이 필름이면 올 여름은 충분히 버틸 것이라 생각하고 있는데 쓸 수 있을 때에
써야 필름의 역할을 다 하는 것이라고 봅니다.
날이 더워져서 아침 일찍 나가서 찍고는 바로 들어 올 생각인데 아홉 시가 되어야 문을 여니.
그 시간까지는 맞춰서 갈 생각입니다.
가까운 절에도 가보고 싶지만 괜히 남의 행사에 기웃거리며 몰래 사진이나 찍는 것 같은
인식을 줄까봐 조심스럽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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