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을 보내며
2010. 7. 31. 21:31ㆍ개갈 안 나고 뜬금없는/오판과 편견
서울은 장마가 끝나고 불볕 더위가 계속 될거라고 들었는데
날마다 날이 흐려서 실감이 나지 않습니다.
본격적인 휴가철이어서 많은 차량이 서울을 빠져 나가고 있다고 하고,
폭염주의보가 내린 곳이 많다고 하지만 서울은 구름 때문인지 32도 이상은 안 올라가는 것 같습니다.
더위를 아주 못 견디는 몸이라 더위가 싫지만 하루라도 하늘이 파랗고 구름이 하얀 날이
있기를 바라는 마음입니다. 어제도 흐린 날이더니, 오늘도 그렇게 갔습니다.
얘기를 들어보니 북경, 동경, 모스크바는 38도에서 42도를 웃도는 기온이라고 하는데
거기 비하면 우리나라는 정말 좋은 곳이라고 생각됩니다.
먹고 집에서 지내는 것이 두려워 동네 뒷산인 안산에 다니는 것을 방학기간 중에
생활화하려고 합니다.
이제 7월도 다 가고 내일부터는 8월이 시작됩니다.
아무리 덥다한들 더위가 한달이야 가겠습니까? 중복도 지났으니 입추도 멀지 않을 것입니다.
내일은 북한산에 갈 생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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