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시 북한산....
2010. 8. 1. 16:33ㆍ개갈 안 나고 뜬금없는/오판과 편견
북한산이 아니고 삼각산이 원래 이름이 맞다고 하니 삼각산이라고 불러야하겠지만
대부분의 사람들에게 북한산으로 인식이 되어 있어 쉽지가 않은 모양입니다.
오늘 제자 둘과 북한산에 올랐습니다. 먼저 갔던 비봉 쪽으로 올라가서 내려올 때는
승가사 방면으로 왔는데 세 시간이 조금 더 걸렸습니다. 저는 아침에 미리 가서 헤매느라
세 시간 반 정도 걸렸는데 또 땀을 몇 바가지나 흘렸습니다.
승가사 계곡은 물이 제법 많고 넓은 바위가 많아서 예전 같으면 사람들이 피서를
즐길만한 곳이던데 지금은 전부 출입통제 팻말과 줄을 설치하여 들어갈 수가 없나 봅니다.
이런 사실을 모르는 어느 가족이 음식을 잔뜩 싸가지고 아이, 어른해서 대부대가
출동을 했던데 누구도 들어가지 못하도록 국립공원에서 통제를 하는 것 같았습니다.
다음 일요일에 다시 가기로 했는데 산에 멏 번 간다고 살이 빠지는 것은 아니겠지만
땀 흘리며 움직이는 것도 괜찮은 일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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